하나님과 동행

야고보서 1:19-27 말씀 묵상: 말씀을 듣고 실천하는 삶의 중요성

찐행복마을 2025. 1. 1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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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말씀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사람이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라. 그러므로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내버리고 너희 영혼을 능히 구원할 바 마음에 심어진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으라."
(야고보서 1:19-27)


1. 말씀을 온유한 마음으로 받으라 (19-21절)

야고보는 말씀을 받을 때의 태도를 강조합니다. 특히 분노와 교만을 버리고, 온유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으라고 권면합니다. 성내는 마음은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합니다. 말씀을 통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려면, 먼저 우리 마음속의 더러움과 악한 생각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좋은 밭에서 열매들이 풍성히 맺히는 원리와 같습니다.

예화
한 신입사원이 업무 지시를 받을 때마다 항상 자기 생각이 옳다고 주장하며 상사와 충돌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그는 열린 마음으로 상사의 피드백을 듣기 시작했고, 결국 더 뛰어난 성과를 내는 직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 이와 같은 온유한 자세가 필요합니다. 교만과 자기 고집을 내려놓고 순종의 마음으로 말씀을 받아들일 때, 삶에 놀라운 변화가 찾아옵니다.

 

질문: 나는 지금 하나님의 말씀을 온유하게 받아들이고 있나요? 내 안에 내려놓아야 할 교만과 분노는 무엇인가요?


2. 말씀을 듣기만 하지 말고 행하라 (22-25절)

야고보는 말씀을 듣기만 하고 실천하지 않는 것은 자신을 속이는 행위라고 말합니다. 말씀을 실천하지 않는 것은 거울을 보고도 자기 모습을 잊어버리는 것과 같다고 비유합니다. 그러나 말씀을 실천하는 사람은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 안에서 복을 받습니다. 말씀에 순종을 했기 때문에 받는 것이 아니라 말씀에 대한 순종으로 통해 복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예화
한 크리스천 사업가는 "정직과 성실"이라는 성경적 원칙을 듣기만 하지 않고 자신의 회사 운영에 철저히 적용했습니다. 그는 작은 이익보다 직원과 고객의 신뢰를 더 중요시하며 실천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그의 사업은 믿을 수 없을 만큼 성장했습니다.

질문: 지금 듣기만 하고 실천하지 못한 말씀이 있나요? 그 말씀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행할 수 있을까요?


3. 참된 경건은 행동으로 나타난다 (26-27절)

야고보는 참된 경건은 말뿐이 아닌, 행동으로 드러나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혀를 제어하지 못하면 그 경건은 헛된 것이며, 참된 경건은 고아와 과부 같은 연약한 이웃을 돌보는 사랑의 행동에서 나타납니다. 또한, 세속에 물들지 않도록 스스로를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화
한 대학생이 매주 교회에서 찬양 인도를 맡았지만, 그의 친구들은 그의 믿음을 의심했습니다. 이유는 그의 평소 말과 행동이 신앙과 일치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반면, 또 다른 학생은 조용히 학교 주변의 노숙자들을 돕고,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며 믿음을 행동으로 보여주었습니다. 결과적으로 그의 삶은 많은 사람에게 복음의 증거가 되었습니다.
우리의 경건은 말이 아닌, 행동에서 증명됩니다.

 

질문: 나의 신앙은 내 말과 행동에서 드러나고 있나요? 주변의 연약한 사람들에게 사랑과 도움을 실천하고 있나요?


적용

  1. 말씀을 온유하게 받기: 오늘 나에게 주시는 말씀을 기억하고, 순종하며 내 삶에 적용해 보세요.
  2. 행동으로 옮기기: 내 주변에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작은 친절이라도 실천해 보세요.
  3. 경건 점검하기: 내 말과 행동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경건한 모습인지 돌아보세요.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 주신 말씀처럼 제가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삶으로 실천하는 신앙을 살게 해주세요. 제 안에 있는 분노와 교만을 내려놓고 온유한 마음으로 주님의 뜻에 순종하길 원합니다. 제 삶이 참된 경건으로 드러나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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