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6장 7-10절 묵상: 심은 대로 거두는 삶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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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말씀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갈라디아서 6:7-10, 개역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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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심은 대로 거두는 하나님의 공의

바울은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고 분명히 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선택과 행동에 대해 반드시 공의로 응답하십니다. 육체를 따라 심는 것은 결국 썩어질 것을 거두지만, 성령을 따라 심는 자는 영생의 열매를 맺습니다.

우리의 삶은 매일 무엇인가를 심는 과정입니다. 말과 행동, 그리고 선택이 하나님 앞에 어떤 열매로 나타날지를 생각하며 살아야 합니다.

 

적용: 오늘 하루의 모든 선택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심음이 되도록 노력해 봅시다. 나의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선한 영향을 미치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지 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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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선을 행하는 삶의 인내

바울은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때로는 선을 행하는 일이 당장의 보답이나 결과를 가져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때에 반드시 그 열매를 거두게 될 것이라는 약속을 붙들고, 낙심하지 않고 선을 행하는 태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선한 행위는 단순히 도덕적인 의무를 넘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영적인 수확을 준비하는 과정입니다.

 

적용: 선을 행하다가 결과를 보지 못해 낙심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봅시다. 하나님께 맡기며,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선을 행하는 결단을 가져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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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사랑을 실천하라

본문은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하라"고 강조합니다. 믿음의 공동체는 하나님 나라의 축소판으로, 서로 사랑하고 섬길 때 세상에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교회 안에서 형제자매들에게 선을 베풀고, 그 사랑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적용: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내가 먼저 다가가 사랑과 섬김을 실천해봅시다. 주위의 어려운 성도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을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고 실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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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 말씀을 통해 제 삶이 심고 거두는 과정의 연속임을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성령을 따라 심으며 영생의 열매를 맺는 삶이 되게 하시고, 선을 행하는 데 낙심하지 않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또한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서로 사랑을 실천하며 주님의 기쁨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