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동행

야고보서 4:13-17 묵상과 적용: 하나님의 뜻 안에서 사는 삶

찐행복마을 2025. 3. 3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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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말씀

야고보서 4장 13-17절

13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 우리가 어떤 도시로 가서 거기서 1년을 머무르며 장사하여 이익을 보리라" 하는 자들아.

14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15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께서 원하시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이나 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

16 이제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자랑하니 이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

17 그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


묵상 내용

1. 자신의 계획을 자랑하는 사람들 (13절)

야고보는 자신의 계획과 성공에만 집중하는 사람들을 향해 경고하고 있습니다. "오늘이나 내일 우리가 어떤 도시로 가서 1년을 머무르며 장사하여 이익을 보리라"는 말은 인간의 확신과 자만심을 보여줍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능력과 계획으로 미래를 좌지우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하나님을 무시하는 태도입니다.

2. 인간 생명의 불확실성과 덧없음 (14절)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야고보는 우리의 생명이 안개와 같이 잠깐 보이다 사라지는 존재임을 상기시킵니다. 우리는 미래를 예측할 수 없고 우리의 삶의 길이도 하나님께 달려있습니다. 이 사실을 깨닫는다면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합니다.

3.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삶 (15절)

"주께서 원하시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이나 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 야고보는 우리가 모든 계획과 행동에 앞서 하나님의 뜻을 우선으로 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우리의 삶과 미래는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으며, 우리가 계획을 세울 때 하나님의 의지에 순복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4. 허탄한 자랑의 위험성 (16절)

"이제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자랑하니 이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 자신의 능력과 성취에 대해 자랑하는 것은 교만이며 죄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을 높이는 태도입니다. 성경은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라고 경고합니다.

5. 선을 행하지 않는 것도 죄이다 (17절)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 이 말씀은 소극적인 죄의 개념을 알려줍니다. 단순히 악을 행하는 것만이 아니라, 선을 행할 기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행하지 않는 것도 죄라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의 실천적인 신앙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6. 우리의 삶에 주는 교훈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인생의 불확실성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해야 합니다. 우리의 계획이 아무리 완벽해 보여도, 하나님의 뜻 없이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따라서 매 순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겸손한 마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또한, 선을 행할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7. 하나님 앞에서의 겸손과 순종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야고보서 4:6).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은혜로 유지되는 것임을 깨닫고, 자신의 능력을 자랑하기보다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참된 신앙인의 자세입니다.


적용

이 말씀을 통해 내 삶의 계획과 목표를 하나님께 맡기는 태도를 가져야 함을 깨닫습니다.

내가 세운 계획이 아무리 좋아 보여도,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이제부터는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모든 일에 앞서 **"주께서 원하시면"**이라는 마음으로 살아가길 다짐합니다.

 

또한, 선을 행할 기회를 적극적으로 찾아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제 삶이 제 능력이 저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아래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은혜 베풀어 주심으로 제 인생과 제 일들이 이루어짐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주권을 안다고 고백하면서도 매일의 삶에서 이웃들에게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지 못함을 고백합니다. 제가 받은 하나님의 은혜를 제 삶에서 흘려보내는 은혜를 내려주옵소서. 인색한 마음이 아닌 넉넉한 마음으로 이웃들에게 베풀며 살게 해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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