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동행

누가복음 18장 9-17절: 겸손과 순수함의 기도

찐행복마을 2025. 1. 30. 22:01
728x90
반응형

기도하시는 예수님

누가복음 18장 9-17절에서는 예수님께서 바리새인과 세리의 기도와 어린아이들을 축복하시는 두 가지 이야기를 통해 중요한 교훈을 전해주십니다.

본문 내용 요약

1. 바리새인과 세리의 기도 (9-14절): 예수님께서 두 사람의 기도를 비교하는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바리새인은 자기가 의롭다고 생각하며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저는 다른 사람들처럼 도둑질하지 않고, 불의하지 않고, 음행하지 않으며, 세리와 같지 않음을 감사드립니다." 그는 자신이 잘했다고 생각하며 하나님께 자랑했습니다.

반면에 세리는 멀리서 고개를 들지도 못한 채 가슴을 치며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저 죄인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그는 자신의 죄를 깊이 뉘우치고 하나님의 자비를 간구했습니다.

예수님은 세리의 기도가 하나님께 더 받아들여졌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겸손한 마음을 기뻐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겸손한 마음이란 무엇일까요? 바로 우리 스스로는 의로운자가 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세리의 기도처럼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죄인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나아갈때 겸손한 마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2. 어린아이들의 순수함 (15-17절): 사람들이 예수님께 어린아이들을 데려와서 축복을 받게 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이 그들을 막았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어린아이들이 나에게 오는 것을 막지 말고 허락하라. 하나님의 나라는 이런 자들의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어린아이처럼 순수하고 겸손한 마음을 가져야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묵상과 적용

1. 바리새인과 세리의 기도: 바리새인은 자신의 행동을 자랑하며 교만하게 기도했습니다. 그는 다른 사람들을 비난하며 자신이 더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반면에 세리는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하나님께 겸손히 자비를 구했습니다.

우리의 기도는 어떻게 되어야 할까요? 우리는 자신의 의로움을 자랑하기보다는,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를 간구하는 겸손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마음을 싫어하시고, 겸손한 자를 높이십니다.

 

2. 어린아이들의 순수함: 예수님은 어린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겸손을 칭찬하셨습니다. 어린아이들은 모든 것을 믿고 순수하게 받아들입니다.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마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의심하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믿고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결론 및 기도문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고 순수한 마음을 가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됩니다. 바리새인처럼 교만하지 않고, 세리처럼 겸손하게 자비를 구하며,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믿고 따르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을 통해 겸손과 순수함의 중요성을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리새인처럼 교만하지 않게 하시고, 세리처럼 죄를 회개하며 자비를 구하는 겸손한 마음을 가지게 하소서. 또한 어린아이처럼 순수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주님을 믿고 따르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항상 주님의 은혜와 사랑 안에서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