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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홀몸 어르신을 위한 '안부를 묻는 우유'
2003년, 옥수중앙교회 호용한 목사가 처음 시작한 **'안부를 묻는 우유 배달'**은 현재 전국 6024가구의 홀몸 어르신들에게 매달 18만 개 이상의 우유를 전하는 복지 사업으로 확장되었습니다. 매일유업과 같은 기업, 개인 후원자들의 지원 속에, 이 우유는 단순히 한 끼를 채우는 음식이 아니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생명 신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우유가 현관 앞에 쌓여 있다면, 배달원이 어르신에게 안부 연락을 드립니다. 우유가 없어야 "어르신이 건강하다"는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 어르신들의 감사 표현: 배달원들에게 손편지나 작은 선물(사탕, 귀마개 등)을 남기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특히, 한 어르신은 손편지에 "여러분 덕분에 외로움을 극복하고 살아가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습니다.
안부를 묻는 우유 배달은 단순히 배달업무가 아니라, 어르신들의 하루를 지키는 중요한 돌봄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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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요일의 특별한 선물: 반찬과 케이크
서울 관악구에서는 매주 수요일마다 홀몸 어르신 100가구에 반찬과 생필품을 배달하는 또 다른 복지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미션앤컬처와 하우림교회가 주최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이 더해진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에게 직접 음식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활동 내용
- 반찬 메뉴: 장조림, 불고기, 무말랭이 등 어르신들의 단백질 섭취를 도울 수 있는 영양 반찬.
- 생일상: 자원봉사자들이 케이크와 간단한 선물을 준비해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
- 김옥란 할머니(85)는 한 자원봉사자로부터 생일 케이크를 건네받으며 "너희들이 자식 다음으로 좋다"고 감사를 전했습니다.
미션앤컬처의 취지와 노력
- 단순히 반찬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안녕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배달로 전환되었지만, 여전히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돌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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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작은 관심이 만든 연대의 힘
이 두 가지 프로그램은 작은 관심과 연대가 외로운 어르신들의 삶에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잘 보여줍니다.
"각자의 상황과 여건에 맞게 주변의 홀몸 어르신을 돌봐주세요. 작은 정성도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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