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잠언 24장 15-22절은 지혜와 악인의 운명에 대해 경고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어떻게 지혜롭게 살아야 하는지, 악인의 길을 피하고 의인의 길을 따르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가르쳐줍니다.
잠언 24장 15-16절
15절 악한 자여 의인의 집을 엿보지 말며 그가 쉬는 처소를 헐지 말라
16절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인하여 엎드러지느니라
이 구절은 악한 자들에게 의인의 삶에서 손을 떼라는 경고를 전달합니다. 의인의 집을 엿보거나 그들의 처소를 헐지 말라는 명령은 의인의 삶을 방해하지 말라는 강한 경고입니다. 여기서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난다"는 말씀은 의인이 역경을 맞더라도 끊임없이 회복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면에 "악인은 재앙으로 인하여 엎드러진다"는 것은 악인이 결국 파멸에 이를 것임을 시사합니다.
잠언 24장 17-18절
17절 네 원수가 넘어질 때에 즐거워하지 말며 그가 엎드러질 때에 마음에 기뻐하지 말라
18절 여호와께서 이것을 보시고 기뻐하지 아니하사 그 진노를 그에게서 옮기실까 두려우니라
이 구절은 우리가 우리 원수의 불행을 즐기지 말아야 함을 가르칩니다. 원수가 넘어질 때 기뻐하지 말라는 것은 모든 사람에게 자비와 연민을 가지고 대하라는 교훈입니다. "여호와께서 이것을 보시고 기뻐하지 아니하사 그 진노를 그에게서 옮기실까 두려우니라"는 말씀은 우리의 불필요한 기쁨이 하나님의 계획을 방해할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잠언 24장 19-20절
19절 행악자들로 말미암아 분을 품지 말며 악인의 형통으로 시기하지 말라
20절 대저 행악자는 장래가 없겠고 악인의 등불은 꺼지리라
이 구절은 악인의 행위로 인해 분노하거나 그들의 일시적인 형통함을 시기하지 말라는 경고입니다. "행악자는 장래가 없겠고 악인의 등불은 꺼지리라"는 말씀은 악인이 결국에는 심판을 받고 파멸에 이르게 될 것임을 명확히 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정의롭게 심판하실 것이라는 신앙을 강조합니다.
잠언 24장 21-22절
21절 내 아들아 여호와와 왕을 경외하고 반역자와 더불어 사귀지 말라
22절 대저 그들의 재앙은 속히 임하리니 그 둘의 멸망을 누가 알랴
이 구절은 여호와와 왕을 경외하라는 명령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경외라는 말은 깊은 존경과 두려움을 의미합니다. 여호와와 왕을 경외하는 것은 질서를 지키고 권위에 순종하는 것을 말합니다. "반역자와 더불어 사귀지 말라"는 경고는 반역과 불순종이 가져오는 파멸을 피하라는 의미입니다. "그들의 재앙은 속히 임하리니"라는 말씀은 반역자들의 멸망이 갑작스럽게 닥칠 것임을 경고합니다.
적용
1. 악인의 길을 피하고 의인의 길을 따르라
잠언 24장 15-16절의 교훈은 우리가 의인의 삶을 방해하지 말아야 하며, 역경 속에서도 끊임없이 다시 일어서는 의인의 정신을 본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악인이 결국 파멸에 이를 것이라는 약속을 믿고 악의 유혹을 피해야 합니다.
2. 자비와 연민을 가지라
17-18절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원수의 불행을 기뻐하지 않아야 하며, 누구에게나 자비와 연민을 가지는 것이 중요함을 배웁니다. 이는 우리 마음에 겸손을 유지하고 하나님의 정의를 신뢰하는 것이 중요함을 의미합니다.
3. 하나님의 정의를 신뢰하라
19-20절의 말씀은 악인의 일시적인 형통함을 시기하지 말고, 하나님의 정의로운 심판을 신뢰해야 함을 가르칩니다. 악인의 등불이 결국 꺼질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우리의 길을 지켜야 합니다.
4. 여호와와 권위를 경외하라
21-22절의 교훈은 여호와와 왕을 경외하며, 반역자들과 사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칩니다. 이는 우리는 질서를 지키고 권위에 순종하며, 반역과 불순종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파멸을 피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기도
지금도 살아계시고 지금도 이 세상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 오늘 말씀을 통해서 제가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않고 언젠가는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는 사실을 늘 기억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날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힘들고 어려워도 의인의 길에 묵묵히 걸어갈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해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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