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서론
요거트를 정기적으로 먹으면 특정 대장암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요거트가 왜 좋고, 어떤 방법으로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는지 쉽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대장암의 발병률
대장암은 국내에서 갑상선암 다음으로 발병률이 높은 암입니다. 특히 20~40대에서 대장암 발병률이 높아, 인구 10만 명 당 12.9명으로 전 세계 42개국 중 1위를 차지합니다. 더욱이 젊은 대장암 환자는 해마다 4.2%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반응형
연구 기관과 발표
이 연구는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과 하버드의대 브리검여성병원이 공동으로 진행했습니다. 연구 결과는 생명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장내 미생물(Gut Microbes)’에 실렸습니다.
연구 대상과 방법
- 대상자: 1976년 간호사 건강 연구와 1986년 보건 전문가 추적 연구에 참여한 15만 명 이상의 데이터를 사용
- 기간: 장기간 동안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함
- 방법: 요거트 섭취량에 따라 대장암 발병률을 비교
연구팀은 1주일에 두 번 이상 요거트를 섭취한 참가자와 그렇지 않은 참가자의 대장암 발병률을 비교 분석했습니다.
연구 결과
요거트 섭취와 대장암 위험
- 요거트 섭취 빈도: 1주일에 두 번 이상 요거트를 섭취한 사람들은 비피도박테리움-양성 근위부 대장암 발병률이 20% 낮았습니다.
- 근위부 대장암: 이 암은 대장의 오른쪽에서 발생하며, 왼쪽에서 발생하는 대장암보다 생존율이 낮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프로바이오틱스 효과: 요거트에 들어 있는 유익균, 즉 프로바이오틱스가 장내 미생물 균형을 변화시켜 특정 유형의 대장암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728x90
호르몬 변화
- GLP-1: 요거트는 식욕 억제 호르몬 GLP-1 수치를 올려줍니다.
- 아디포넥틴: 지방 연소를 도와주는 아디포넥틴 호르몬 수치를 증가시킵니다.
- 글루카곤: 요거트 섭취는 혈당을 높이는 글루카곤 호르몬 수치를 낮춥니다.
이러한 호르몬 변화는 장내 미생물 균형을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줍니다.
연구자의 설명
연구 저자인 토모타카 우가이 박사는 “요거트를 포함한 발효유 제품이 위장 건강에 좋다는 것은 오래 전부터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연구는 젊은 층에서 대장암 위험을 낮추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결론
이번 연구는 요거트를 정기적으로 섭취함으로 인해 대장암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음을 과학적으로 입증했습니다. 특히 요거트 속 프로바이오틱스가 장내 미생물 균형을 변화시켜 대장암 위험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는 점이 중요한 발견입니다.
728x90
반응형
LIST
'일상의 추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슈퍼에이저의 비밀: 건강한 인지 능력을 유지하는 방법 (0) | 2025.02.17 |
---|---|
실내 공기 오염이 바깥보다 2~5배 높다고? 피부 노화를 막는 방법 (0) | 2025.02.16 |
홍삼의 혈당 조절 효과 : 당뇨 전단계 성인을 위한 개선 효과 (0) | 2025.02.16 |
발렌타인데이의 기원: 사랑의 역사와 전통 (1) | 2025.02.14 |
새벽 두통, 그냥 넘어가면 안되는 이유: 뇌종양의 증상과 치료 (0) | 2025.02.13 |